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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경기도 여행 (3)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안성 숙박] 고삼저수지 가성비 좋은 숙소 <둥굴레 민박>
모임 자매들과 늦가을을 함께 했던 안성 고삼저수지, 그리고 방 3개, 화장실 2개, 운동장만한 거실 등 50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30명 정도 복작거려도 충분한 크기다. 실제로 MT 오는 대학생들이 주 고객인 듯. 요금은 10명까지 20만 원? 덥도록 난방 빵빵하고, 주방 시설 완비 돼있음. 고삼저수지가 코앞에 내려보이는 2층 민박에서 하룻밤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잘 놀았네. 여름에 시원하니 좋을 듯! 민박집에서 보이는 호수 풍경. 고요한 가을 호수. 자, 배를 타고 가봅시다. 물이 제법 깊다. 호수 가운데 작은 섬. (안성 고삼저수지 / 2017년 11월 / 아이폰7)
하룻밤만더/경기인천
2018. 5. 3. 04:07
[고양 여행] 늦가을의 서늘함과 어울리는 서오릉
늦가을 또는 겨울과 어울리는 서오릉. 무덤. 우직하게, 그 무언가를 지키고 선 석상. 고즈넉하게 가라앉은 고요. 희빈 장씨는 알고 있었을까. 자신이 죽고 난 뒤 두고두고 후대 사람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될 거라는 사실을. 때가 되면 다섯 릉의 주인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이곳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할까? (서오릉 / 2011년 12월 / PENTAX K-x)
짧은나들이/경기인천
2014. 6. 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