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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중국여행 (8)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육덕 자매들과의 첫 해외여행. 그리고 지금은 세상에 없는 애후배 아르미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은 곳. 칭다오 맥주박물관. 2003년에 100주년을 맞았단다. 연말-새해 맞이로 꾸며 놓은 술항아리들. 미소가 저렇게 해맑고 몸짓이 저리도 생생한데... 화진아,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지? 맥주공장 노동자들. 맥주박물관의 역사를 보여주는. 보리 볶는 거대한 기계. 내부가 신기하군. 보리를 고르는 노동자들. 우리 집에도 하루 24시간 술 흐르는 술꼭지가 있으면 좋겠다. >< 병이랑은 또 다른 칭다오 생맥의 꿀맛! 끝도 없이 맥주를 부르는 칭다오 펍. 기념품 가게도 있고. 거의 하루 종일 놀아도 볼거리 많고 심심하지 않은 곳, 강추! (칭다오 맥주박물관 / 2017년 1월 / 아이폰6)
먼지 때문에 비행기가 10시간 넘게 늦게 뜨는 우여곡절 겪고 겨우 도착한 칭다오. 미세먼지의 주범 산둥반도! 뿌옇다, 온통. 먼지 때문에 뿌얘서 그런지 안 그래도 볼 것 없다는 시내가 더 볼품 없어 보임. ㅜㅜ 칭다오 일각. 게스트하우스 근처 식당. 칭다오 번화가(?) 새해를 맞아 빨간색으로 치장한 은행. 먼지 개고 그나마 조금 숨통 트인 날. 칭다오의 상징, 54 광장 자유의 횃불 조형물. 아리따운 두 처자. 함께 여행 간 육덕 자매들. 공기가 좀 더 맑았더라면 더 예뻤을 빨간 지붕. 소어산(小漁山) 정자. 소어산에서 내려다본 칭다오 전경. 날씨만 좋았어도... ㅜㅜ 오늘의 교훈 - 칭다오, 먼지 많은 겨울엔 절대 가선 안 되는 곳! (칭다오 / 2017년 1월 / 아이폰7)
칭다오 유명 관광지(라기보다는 먹자골목?)인 피차이위엔 (劈柴園).1902년에 처음 조성되었고, 1997년에 새로 단장했다고.좁은 골목 양옆에 각종 먹을거리 좌판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저 둥근 아치 안으로 들어가면 펼쳐지는 먹자골목. 사실 값이 싸거나 엄청 맛있지는 않다. 그냥 시장 구경. 칭다오 함께 간 멤버들이 1년 전 전주 여행 멤버들인데,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골목이 더 맛있고 싸고 먹을거리 많다고 이구동성... >
칭다오의 대표 관광지인 맥주박물관에서 득템한 맥주 기념품.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내주면 그걸 맥주 포장지로 뽑아서 맥주병에 둘러준다.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칭다오 맥주 탄생! 독사진 한 장! 남푠과 밀라노 두오모 앞에서 찍은 사진도 한 장! 행여 깨질세라 조심조심 들고 와 집에 모아 놓으니 뿌듯하구만! 강추! (칭다오 맥주 박물관 / 2017년 1월 / 아이폰6)
2010년 상하이 여행 기억의 일부들. 열흘 머무는 동안 너무 높은 건물과 너무 많은 자동차와 너무 시끄러운 사람들, 그리고 너무 많이 쌓인 ‘물건’들 때문에 ‘도시 멀미’에 시달렸더랬다. 그리고 그... 그악스러운 자본의 냄새. 도시 전체가 쇼핑몰인 듯한 느낌에 진절머리치고 돌아왔는데, 돌이켜보니, 그 번잡한 도심 사이사이에 이런 골목들이 숨어 있었다. 지금은 얼마나 더 서울 같고 도쿄 같을지 무서운, 상하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루쉰 기념관 찾아가며 만난 골목. 루쉰기념관. 철모르던 20대 때 뭣도 모르고 그냥 좋아했던 루쉰 선생. 여전히 철모르지만 나이 먹으며 더욱 더 좋아진 루쉰 선생. 드디어 뵙는군요, 싶으니 눈물이 핑 돌더군. 기념관 한 구석. 세계 각국에서 펴낸 루쉰의 작품들. 한국어 ..
흔히 백만 불짜리 야경으로 알려진 홍콩 야경. 흠...그러나 실망 백 만 배. 탁한 공기 탓인지 밤이 낮인지, 낮이 밤인지 구분 안 돼 허옇고 뿌옇고 화려함도 덜하고...암튼 야경 같지 않은 야경에 실망 또 실망. 그에 비해 기대 안 했던 상하이 야경이 훨씬 더 화려하고 좋더군. 상하이의 상징, 동방명주탑. 와이탄의 야경. 황푸강 유람선에서 본 상하이 강변 도심의 야경. (상하이 야경 / 2010년 10월 / PENTAX K100D)
2008년 3월 어느 날, 출장으로 12년 만에 다시 만난 베이징. '상전벽해'라는 말이 들어맞는, 사람, 건물, 도로...모든 것이 변해버린 것 같은 그곳에서 변하지 않은 하나, 천안문광장의 붉은 깃발. (2008년 3월 베이징 / PENTAX K-100D)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하루 전이라고 전야제 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2년 전 여수조직위 사람들과 함께 갔던 2010 상하이 엑스포가 새삼 떠오르더군. 한 번도 박람회 어쩌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던 터라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그야말로 '규모'와 '내용' 모든 면에서 압도당하고 온 상하이 세계박람회. 그 압도의 기억이 어찌나 생생한지, 2년이 지났는데도 잊히지 않아. 등록박람회답게 거대한 전시 규모, 세계 모든 나라가 다 모인 것처럼 느껴졌던 엄청난 참가국, 끔찍하리만큼 많았던 관람객. 중국관. 둘레만 몇 km? 그야말로 '대륙의' 거대 규모. 단순히 외관만 거대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내용물에 입을 다물지 못했더랬다. 5분 정도의 짧은 영상 안에 중국의 수천 년 역사와 문화를 버무려놓았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