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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혼의양식/볼거리 (90)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두 번 봄. 완전 사랑하는 영화임. 기다리고기다리던 이원석 감독의 신작! >< 누군가 나에게 이 영화에 대해 묻는다면, ‘모질지 못한 모질이들의 어여쁜 성장기’라 답하겠어요.
을지로 3가 앞을 지나다 발견한 발칙한 조형물. 헐! 어딘가 삐딱하면서도 익살스럽고, 화려하나 고집 있어 뵈는 것이 심상찮다 했더니, 하이메 아욘 작품이네! >< 이름도 있다. ‘케이하트 포 을지로군’이란다. ㅎ 쌍뻐큐라고들 놀리던데, 뻐큐 아니고 하트라잖아요. 우리 을군한테 왜 구래요. ㅠㅠ 덕분에 단조로운 서울 거리가 조금은 익살스럽고 경쾌해보여. ^^ (케이하트 포 을지로 / 2023년 4월 / 아이폰12)
극 자체는 단조롭고 결말도 충분히 예상 가능하지만, 꽤 괜찮은 작품. 변화무쌍한 극적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 없이도 좋은 극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 팔할이 배우들의 연기 덕이다. 나머지 이할은 무대에 과감히 쏟아부은 거대한 물줄기 덕. (만선 / 2023년 4월 / 아이폰12)
전시 재밌었어. 호크니는 사람 눈빛을 잘 그리더라. 허허롭고 스산하고 쓸쓸한. (서울 DDP / 2023년 4월 / 아이폰12)
* Collected stories : 단편소설집 5만 년만에 찾은 산울림소극장. 임유영-윤소희 짝을 보다. 2인극이 이렇게 꽉 찰 수 있다니! 배우들 열연에 숨도 못 쉬고 보느라 등이 다 아플 지경. 감동!!! (산울림소극장 / 2023년 3월 / 아이폰12)
살아 생전에 친일 매국노 대통령을 또 보게 될 줄이야. 두 눈 똑바로 뜨고 매국노의 처참한 말로를 보기 위해서, 정신 바짝 차리기 위해서 찾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가슴이 짓눌리고 눈앞이 흐려져 힘들었고, 사형장은 끝내 볼 수가 없었다. 윤석열 따위를 대통령 만들어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2023년 3월 / 아이폰12)
함덕해수욕장과 마주보고 있는 전이수 갤러리 . ‘영재발굴단’이라는 방송을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전이수란 이름은 들어보았다. 어린 시인으로 화제였지. 글의 완성도, 작품성은 둘째치고 어린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또렷이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생각하기에, 가보았다. 아기자기한 전시장, 진심 담긴 글, 글보다 더 마음 울리는 그림, 무엇보다 엄마와 함께라 더 좋았던. (걸어가는 늑대들 / 2022년 11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