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스럽고 시끄러운 곳 질색하는 남푠 덕에, 핼리혜성처럼 76년에 한번 할까말까 한 고깃집 외식.
76년 만에 돌아온 그날!
사실 삼겹살 집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삼겹살은 없고요? @@
고기 이름이 ‘묻지마’라니, 어느 부윈지 물어도 안 가르쳐준다니. ㅎ 영업 전략 잘 세운 듯.
오랜만에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먹은 돼지고기, 맛있었음. 쫄깃한 식감.

* 된장찌개 맛있고
* 통마늘, 상추 등 비싼 채소랑 반찬 인심 후하고
* 친절하고 장사 할 줄 아는 젊은 사장님.


(원조마포소금구이 / 2023년 4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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