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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딴나라유람/아랍에미리트(2016) (4)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저녁이 깊어가는 그랜드 모스크. 기둥 장식까지 화려해. 일렁일렁거리는 불빛. 빛을 받아 더욱 몽글몽글. 아름답다. 몽환적인 아름다움.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현지인들에게 그랜드 모스크는 어떤 의미일까. >
아부다비 방문 제 1 목적, 그랜드 모스크. 대체 어떻게 생긴 사원이기에 'Grand'를 다 붙였나 했는데, 가서 딱 보자마자 바로 수긍해버림. 대성전, 대성당, 대사원... 뭐가 됐든 거대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곳. 운좋게도 막 해가 지려 할 때 도착해서 해 아래, 해 진 뒤 모습을 다 볼 수 있었다. 뉘엿뉘엿 지려는 해. 예쁘군. 화려해. 예뻐! 역시 화려해. 들어가기 조심스러울 정도로. >< 아름답다. 저 등이 십억이랬나, 이십억이랬나... 어쨌든 등 하나에 수십 억짜리라는... 섬세하게 공들인 아름다움. 크고 넓고 높다. 섬세한 타일 기둥 하나, 바닥 하나 장식 없는 곳이 없는 불 밝힌 사원.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 2016년 9월 / 아이폰6)
뻑적지근한 고층건물,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거리, 요트, 부내 나는 공기. 두루 눈요기 좋았던 두바이 시내 여기가 두바이다! 뙁! 보는 순간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건물 2개. 휘어진 몸체가 어찌나 유려한지... 여기가 바로 두바이다! 고층건물들이닷! 요트닷! 여기가 두바이닷! >
두바이 전통시장(올드 수크)에서 즉석 제작한 유리 공예 기념품. 우리 돈으로 거의 3,4만 원? 5만 원? 생각보다 훨씬 비싸서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집에 와서 볼 때마다 사오길 백 번 잘했다 싶다. 언제 두바이를 또 갈 것이야. 여행지에서 눈에 띄는 건 바로 그 순간 득템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다음에? 좀 더 예쁜 것? 그런 건 없다. 이거슨 진리! 1. 마음에 드는 유리병을 고른다. (크기에 따라 값이 다름) 2. 마음에 드는 색깔 몇 개를 고른다. 3. 모래에 새길 문구를 정해서 알려준다. 4. 화가가 쓱싹쓱싹 만든다. 5. 돈 내고 받아 온다. (돈을 먼저 내는지 작업 끝나고 내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두 눈 부릅 뜨고 지켜봐도 도무지 원리를 이해할 수 없는 모래그림의 신비! @@ 모래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