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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강릉여행 (8)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눈과 뇌가 두루 즐거웠던 색채의 향연! (하슬라아트월드 / 2022년 12월 / 아이폰12)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아름답다면, 그건 전적으로 이 사람들 덕일 게다. 좋아하는 것(일)에 시간과 마음과 돈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이른바 덕후들. 덕후 세상 하슬라 아트월드 속 또 하나의 덕후 세상 . 피노키오, 특히 그의 ‘긴 코’에 진심인 곳이다. 신윤복 미인도의 주인공도 모나리자도 모두 피노키오 코를 달고 있는 긴 코 세상. 주둥이만 열면 거짓이고 뻥이고 조작인 윤석열에게 선물하고파, 진심으로. 윤피노키오가 술 취해 해롱대며 자유를 뱉고 공정을 짖고 서민을 씨부릴 때마다 쑥쑥 자란 코가 바다 건너 날리면(구, 바이든)에게 닿겠구먼. ㅋ (피노키오박물관 / 2022년 12월 / 아이폰12)
전시뿐 아니라 건물 자체, 건물 안팎 모두가 예술작품인 하슬라아트월드. 또 가고 싶은 곳. 고양이가 귀여워 웃었는데 모퉁이를 돌자 이런 반전이! @@ 삽 들고 기다리는 쥐새끼(이명박 아님)의 저 결연함을 보라. 그림 하나 하나 예사롭지 않아! 해돋이 구경하는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 하늘을 나는 고래도 있고요 건물 뚫은 기린. ㅎ 쌓아올린 장작조차 예술이 되는 곳 (하슬라아트월드 / 2022년 12월 / 아이폰12)
더는 고통받는 국민이 늘지 않도록, 이유도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천공-쥴리-윤썩 썩 물렀거라! 이 잡귀들아 썩 꺼져라! (강릉 / 2022년 12월 / 아이폰12)
새삼 놀라운 사실. 바다가 이렇게 짙푸르다니… @@ 역시 동해는 동해로구나. 유독 짙고 깊게 느껴지는 겨울 바다. (정동진 / 2022년 12월 / 아이폰12)
오늘날 강릉 하면 커피, 커피 하면 강릉의 시작이 된 곳, 테라로사 커피공장. 이름조차 커피공장이다. 거두절미, 원조의 자신감이 물씬 풍기는 이름이지 않은가. 커피공장이라니... 크. >< 1년 전 들를 때만 해도 커피를 잘 마시지 않을 때라, 한 봉지만 사온 것을 두고 두고 후회했다. 커피알못이지만 입은 가져서 맛있는 커피인 줄은 알아보았다는 말씀. 조만간 들러서 에픽 몇 봉 들고 와야지! 붉은 벽돌이 이렇게 위엄 있게 보이다니! 미니멀리즘도 노출 콘크리트도 공장식 인테리어도 내 취향 아니지만, 그럼에도 참 멋진 공간이다. 위에서 보니 유럽 어느 기차역 같기도 하고. 커피 향과 어울리는 묵직한 철제 테이블.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 2021년 1월 / 아이폰12)
강릉 초당두부길. 길 이름도 초당두부길이라니 어쩜 이리 귀여울 수가. 이름값 하느라 순두부 커피까지 있다! 순두부로 점심 먹고 순두부 커피에 순두부 아이스크림까지, 초당 순두부를 아주 그냥 질리도록 즐길 수 있는 초당두부길. 그럼 순두부 커피를 어디서 파느냐, 토박이 할머니 순두부에서 길 건너 카페 초당별곡. 카페가 예쁘고 순두부 아이스크림이 아주 맛있는 곳. 아기자기 귀여운 담벼락 커피는 저희가 탈게요. 분위기는 손님이 타세요. ㅎㅎ 작고 깔끔하고 아늑한 내부. 햇살 따사로운 오후, 등 대고 앉아서 노닥거리기 딱 좋은. 순두부 아이스크림의 이 귀엽고도 영롱한 자태를 보라! (초당별곡 / 2021년 1월 / 아이폰12)
1년 전 강릉 여행에서 먹은 초당 두부. 많고 많은 초당 두부집 중에 우리가 고른 곳은 토박이 할머니 순두부라는 곳이다. 맛은 대부분 고만고만할 텐데 이 집을 고른 이유는 그냥... 상호에 할머니가 들어 있어서? ㅎ 셋이서 순두부전골 2인분에 초두부 하나 시켜서 아주 배불리 잘 먹었다. 반찬 수가 많지는 않으나 기본인 두부가 고소하고 담백해서 속이 편하더군. 괜찮은 초당 두부 맛집! 순두부 전골 : 1인분 10,000원 초두부 : 1인분 8,000원 (토박이 할머니 순두부 / 2021년 1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