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두부길.
길 이름도 초당두부길이라니 어쩜 이리 귀여울 수가.
이름값 하느라 순두부 커피까지 있다!
순두부로 점심 먹고 순두부 커피에 순두부 아이스크림까지, 초당 순두부를 아주 그냥 질리도록 즐길 수 있는 초당두부길.

그럼 순두부 커피를 어디서 파느냐, 토박이 할머니 순두부에서 길 건너 카페 초당별곡.
카페가 예쁘고 순두부 아이스크림이 아주 맛있는 곳.

아기자기 귀여운 담벼락

 

커피는 저희가 탈게요. 분위기는 손님이 타세요. ㅎㅎ

 

작고 깔끔하고 아늑한 내부. 

 

햇살 따사로운 오후, 등 대고 앉아서 노닥거리기 딱 좋은. 

 

순두부 아이스크림의 이 귀엽고도 영롱한 자태를 보라!

 

(초당별곡 / 2021년 1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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