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부탄으로 들어와 수도 팀푸로 가는 길에 처음 들른 식당.
추카구 왕카라는 마을에 있는 댐뷰 레스토랑.

 


식당 겸 바, 여행자 쉼터까지! 이 얼마나 훌륭한 곳이란 말인가.

 


식당 규모가 크지는 않다.

 


어이구 잘 자네.

 


산세가 깊네.

 


부탄 전통복 입은 할아버지, 할머니.

 


식당 내부. 소박하고 정겹다.

 


벽에는 왕가 사진들이.

 


단출하고 소박한 부탄의 첫 식사. 소박한 식재료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

(부탄 추카구 여행자 식당 / 2017년 6월 / 아이폰6)

부탄의 수도 팀푸(Timphu)에서 10여km 떨어진 해발 2500미터 계곡에 자리한 쿠엔셀 포드랑(Kuensel Phodrang) 자연공원.

이곳에 세계에서 가장 큰 석가모니 청동 좌불상이 있다.
앉아 있는 부처 상의 높이가 무려 51.5m라고. 관광객 뿐 아니라 불심 깊은 부탄 사람들에게 꼭 찾아 보고픈 성지.
이 불상의 이름은 붓다 도르덴마(Buddha Dordenma)란다.




금도금으로 화려함을 자랑하고, 볼수록 수려하게 잘 생긴 부처님이네.


떠받치고 있는 코끼리. 저 좌대 안은 법당으로 꾸며져 있다.


부처에게 향하는 발걸음.

티벳, 부탄 등지 불교에서 모셔지는 여신 따라(Tara). 따라의 손바닥과 발바닥, 이마에 눈이 있어서 중생들의 모든 고통을 볼 수 있단다. 

관세음보살의 지지를 받으며 이 땅의 중생들을 구제하는 따라 여신.
(사실 이 동상이 따라가 맞는지는 확실치 않다. 좌불상에 대한 얘기는 많은데...)



아름답다.


고통없는 중생의 삶을 염원하는 여신들.


가장 마음에 든 사진.

(부탄 팀푸 쿠엔셀 포드랑 자연공원 / 2017년 6월 / 아이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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