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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룻밤만더/서울 (10)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몇 달만의 숙박 모임. 서울! 그것도 인사동! 다섯 명이 묵을 숙소를 찾아 헤매다 겨우 건진 예하도예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전용 숙소라 숙박 앱에서는 예약이 안 되더군. 쩝. 3인실+2인실 2개, 5인에 17만 원이니 괜찮은 값이고 단체 게하는 처음이라 자매들 모두 두근두근. ㅎ 결론! 인사동 단체 숙박으로 가성비는 괜찮으나 욕실, 화장실은 무조건 다른 층이라 불편. 나이 더 들면 힘들 듯. ㅜㅜ 게하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자! (예하도예 게스트하우스 / 2024년 2월 / 아이폰12)
깔끔, 소박, 있을 것만 딱 있는 라마다 바이 윈덤 서울 동대문. 헉헉… 이름 너무 길어. @@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있어 위치가 좋다. 서울 출장이나 여행으로 묵기 좋은 곳.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주차. 종로 대부분의 호텔이 주차 불가라 더욱 귀하더군. 그런데 이럴 수가! 창문이 없다. 내가 묵은 2층만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창문이 없음을 안 순간 갑자기 호흡곤란이… ㅎ 라마다 바이 윈덤 서울 동대문 장점 1. 주차(하지만 들고 나기 상당한 난이도… @@) 2. 상징색인 빨강 포인트(욕실 상자, 메모용지 등 소품) 3. 비교적 괜찮은 가격 (라마다 바이 윈덤 동대문 / 2023년 1월 / 아이폰12)
지매들과 어제는 창경궁, 오늘은 종묘를 거닐다. 갓 스물에 만나 수십 년 함께 해오면서 어느새 핏줄보다 더 끈끈하게 서로를 옭아매며(!) 함께 늙어가고 있는 이들과 오래된 유적을 거니노라니 참 좋더군. * 어숙실(재궁) : 왕이 목욕재계하고 의복을 갖춰 세자와 함께 제사 올릴 준비를 하던 곳. 아뿔싸! 종묘의 하이라이트 은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네. 종묘에 오면서 아무도 검색 따위 해보지 않는 이 철두철미한 허술함! ㅋㅋㅋ 정전을 못 보면 어떠랴. 그냥 이렇게 걷기만 해도 좋은 것을. 이 사진이 유독 울컥하네. 10년 뒤, 20년 뒤에도 우리 함께 걷자꾸나. 정전을 못 본 아쉬움을 달래주는 . 정전에서 옮겨온 신위를 모신 종묘의 별묘란다. 영녕전도 충분히 멋지구만! (종묘 / 2022년 9월 / 아이..
몇 달만에 자매들과 함께 한 1박 2일 서울 모임. 드디어 했다. 몇 년째 가자 가자 말만 무성하던 궁궐 밤나들이. 오늘의 궁궐은 정조의 자취 가득한 창경궁. 불빛 없는 궁궐을 거니노라니 기분 참 묘하더라. 먼 옛날 어느 궁인이 이 길을 울며, 웃으며 다녔겠지. 오래된 건축이 위대한 이유. (창경궁 / 2022년 9월 / 아이폰12)
아이폰 정품 충전기 2개를 호텔 방에 나란히 꽂아놓고 그냥 나왔는데, 발견 못했다는 곳. 1개면 내 실수려니 하겠는데, 1개도 아니고 2개가! 그것도 나란히 꽂혀있었는데 못 봤다고? @@ 그렇다는 것은, 손님 나간 방을 청소도 안 하고 새 손님을 받았거나 청소 한 사람이 꿀꺽 했거나… 겠지? 진상 손놈 되기 싫어 조곤조곤 문의하고 포기했지만, 실수로 물건 놓고 오면 걍 없어지는 호텔에 무서워서 다시 못 가지. 괜찮은 서울 호텔 하나 이렇게 없어지는구나. ————— 종로 메이플레이스. 창경궁과 걸어서 5분 거리, 종묘도 마찬가지. 대학로도 걸어서 오갈 수 있어 종로-대학로 여행에 최적인 곳. 깔끔함은 기본이요, 바삭 보송한 침구가 꿀잠까지 돕는 좋은 호텔. 모임 자매들이 호캉스 제대로 했다며 만족해 어깨가..
목적은 오직 하나였다. 무제한 생맥주 이벤트! 집에 돌아갈 걱정 없이 마시기 위해 방까지 잡았고, 덕분에 오랜만에 맘놓고 달릴 수 있었네. 모든 술은 맛있지만, 방 잡아 놓고 마시는 술이 최고다. 위치 좋고, 깔끔하고, 방 크기도 적당하고, 욕조까지 있어 두루 만족스러웠던 신라스테이 서대문. 부담없는 서울 숙소로 강추. 아침 도시락. 더 많이 담아오고 싶었으나 도시락이 작아 슬펐... ㅜㅜ 맛은 좋았음! (신라스테이 서대문 / 2021년 11월 / 아이폰12)
여행 메이트 이댚이 극찬, 또 극찬할 정도로 좋았던 곳. 숙소의 기본인 깨끗함은 물론이고, 있을 것 다 있는 깔끔한 시설에 좋은 전망, 개성 있는 콘셉트. 이 가격에 이게 가능? 할 정도로 좋은 가격까지. 그야말로 다 갖춘 글루 호텔. 앞으로 대학로나 종로에 묵을 일 있으면 무조건 글루 호텔이다. 로비에 진열된 와인. 음악 잡지와 방에서 들을 수 있는 LP판. 로비부터 개성 뿜뿜. 록음악이 울려펴질 것 같은 호텔 로비. 지하 공연장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데, 아쉽게도 코로나로 당분간 휴업 중. 깨끗하고 아담한 방. 가운과 실내화도 있고 글루호텔만의 가장 독특한 콘셉트, 레코드 플레이어. 로비에서 레코드판을 빌리거나(1장당 보증금 1만 원), 방에 한 장씩 비치돼있는 레코드를 들을 수 있다. 우리 방의..
대학로 연극 주간을 맞아 1박했던 오라카이 호텔 대학로. 대학로 근처에서는 그나마 지은지 얼마 안 되고 평이 좋은 곳이었다. 언뜻 이름만 봐서는 일본 호텔인가? 싶지만 아니라는 말에 안심했는데, (쓰레기차 피하려다 똥차 만난다고, 여기 사장이 503 친척이란. 젠장... 알았으면 절대 묵을 일 없었을 거다.) 어쨌든, 호텔은 있을 것 있고 깔끔하다. 코로나 시국에 어울리는 안내 데스크. 로비와 소파가 크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인 듯. 이런저런 관광 상품들. (어쩐지 민속촌 물건을 갖다 놨다 했다. 이때 503하고 관련 있다는 거 알아챘어야 하는데. shit!) 조각들. 깔끔하고 널찍한 트윈룸. 들어서면 왼편으로 세면기, 오른쪽으로 욕실이 있다. (대학로 오라카이 호텔 / 2021년 8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