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와… @@ 눈 휘둥그레… >< (인스파이어 아레나)

어찌어찌 들를 일 있던 대웅경영개발원. 대웅제약이라 곰이! 한 마리도 아니고 여덟 마리나! ㅎ 진짜 곰도 있다던데 진짜는 찾아보기 마음이 안 내켜 곰 동상으로 대신. (대웅경영개발원 / 2023년 11월 / 아이폰12)

양주인 줄 알았으나 파주인 마장호수. 아름다운 풍경, 덜 아찔한 출렁다리. (엄청 길고 무섭기를 기대했는데 ㅎ) (파주 마장호수 / 2023년 4월 / 아이폰12)

두 번째인데, 두 번 다 깜놀. 팥이 터져 나올 정도로 꽉 차 있다. 갓 만든 뜨끈한 빵이 맛 없을 리 없겠지만, 유독 이곳 호두과자는 뜨끈뜨끈하다. 거기다 팥이 삐져나올 정도로 꽉 차 있어서 생각없이 덥석 베어물었다가는, 뜨거운 팥소가 터져나와 입천장이 까질 위험이… >< 양주휴게소 호두과자! 최고! -12개 : 4,000원 -19개 : 6,000원 -30개(선물용) : 10,000원 (양주휴게소 호두과자 / 2023년 4월 / 아이폰12)

그 유명한 송추계곡. 근처로 이사한 지인과 산책 삼아 걸으며 내내 감탄했다. 감탄 주제는 풍경의 아름다움과 행정가 이재명의 탁월함. 이 아름다운 계곡에 백숙집 빼곡하던 과거를 떠올리니 아찔하구먼. 이런 이재명을 두고 국제 등신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은 등신같은 2찍들, 2배 오른 전기요금 가스요금에 흡족해들 하시는지? 되도 않는 부자 연습에 뒤통수 후려맞고도 여전히 정신 못차리시는지? 에휴… ㅠㅠ (송추계곡 / 2023년 1월 / 아이폰12)

아웃렛 같은 모양새. 탁트인 하늘과 잔디밭. ‘휴게소’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매송휴게소. (매송휴게소 / 2022년 9월 / 아이폰12)

하늘과 산과 물과 조각과 꽃이 적당히 어우러져 눈이 참 즐겁고 어느 것 하나 빠짐 없이 아름다운 곳. 너무 늦지 않게 봄 구경 실컷 했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 / 2022년 4월 / 아이폰12)

11월 끄트머리에 찾은 파주출판단지 .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이제서야 걸음을 했네. 명성대로 책이 많아 책 향으로 좋았던 곳. 가까이 살면 매일이라도 찾고 싶은 곳.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책을 보는 풍경이 참 정겹더라. (파주 지혜의 숲 / 2021년 11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