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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서울 숙박] 자기만의 개성으로 매력 있는 대학로 <글루 호텔> 본문

하룻밤만더/서울

[서울 숙박] 자기만의 개성으로 매력 있는 대학로 <글루 호텔>

네루다 2021. 11. 9. 00:18

여행 메이트 이댚이 극찬, 또 극찬할 정도로 좋았던 곳.

숙소의 기본인 깨끗함은 물론이고, 있을 것 다 있는 깔끔한 시설에 좋은 전망, 개성 있는 콘셉트. 

이 가격에 이게 가능? 할 정도로 좋은 가격까지. 그야말로 다 갖춘 글루 호텔. 

앞으로 대학로나 종로에 묵을 일 있으면 무조건 글루 호텔이다.

로비에 진열된 와인. 

 

음악 잡지와 방에서 들을 수 있는 LP판.

 

로비부터 개성 뿜뿜.

 

록음악이 울려펴질 것 같은 호텔 로비.

 

지하 공연장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데, 아쉽게도 코로나로 당분간 휴업 중.

 

깨끗하고 아담한 방. 

 

가운과 실내화도 있고

 

글루호텔만의 가장 독특한 콘셉트, 레코드 플레이어. 로비에서 레코드판을 빌리거나(1장당 보증금 1만 원), 방에 한 장씩 비치돼있는 레코드를 들을 수 있다.

 

우리 방의 가수는 마이클 볼튼. 추억의 이름이네. 과하지 않게 꾸민 센스가 돋보이는 방. 

 

머리맡에 걸린 프레디 머큐리. 

 

깔끔한 욕실. 

 

그리고 전망. 


(글루 호텔 / 2021년 10웥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