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인 영국과 대륙을 잇는 대표적인 저가항공, 이지젯.
2009년에 런던에서 파리 넘어갈 때 딱 한 번 탔을 뿐인데...지금까지 집요하게...메일이 날아온다.
"야, 우리 이지젯 이번에 열나 싸다~ 여행 해~"
막 이래. ㅎㅎ
그래, 잊지 않고 찾아주니 고맙구나.
저가항공이라는 불안함 따위 가볍게 날려주었던, 귀엽고 깜찍하고 상당히 안정감 있는 이지젯!
되게 쪼만해! @@
되게 깜찍해! @@
날개마저 귀여워! @@ 새새끼처럼 쪼마난 날개로 무사히 날아갈 수 있을지...ㅎ
역시 주황색으로 도배한 기내.
생각보다 편했던 듯.
(런던 / 2009년 6월 / PENTAX K1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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