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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미국 여행] 민트 모히토 커피로 핫하다는 <필즈 커피(Philz Coffee)> 본문

딴나라유람/미국-캘리포니아(2022)

[미국 여행] 민트 모히토 커피로 핫하다는 <필즈 커피(Philz Coffee)>

네루다 2022. 8. 19. 20:27

디즈니랜드에서 이틀 동안 영혼을 불사르고 LA 마지막날, 여유 있게 LA 시내(?) 구경하러 컬버시티란 곳으로.

다들 기름진 미쿡 음식에 위장과 영혼이 지친 터라 산뜻한 커피가 절실하기도 했다.

찾은 곳은 필즈 커피. ‘민트 모히토’ 커피가 유명하단다. 

* 필즈 커피 : 블루 보틀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31개의 블렌딩 원두를 주문 직후 즉석에서 갈아 드립으로 커피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ONE CUP AT A TIME' 모든 커피는 한 번에 한 잔씩,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커피는 모두 드립 방식!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기계가 없다는 것이 특징.

컬버 시티에 자리한 필즈 커피.
매장은 크지 않고 특별한 실내 장식도 없다. 미국 아니랄까 참으로 실용적이야~

 

드디어 만난 민트 모히토 커피. 민트 이파리 두어 개 예의상 띄워주겠거니 했는데, 수북히 가라앉은 이파리들에 당황. ㅎ

 

극렬 민초파인지라 못 먹을 맛이라는 생각은 안 했는데, 민트와 커피의 조합이라? 갸우뚱한 건 사실. 

그런데...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맛있다! 맛있어! ㅜㅜ

민트 덕에 산뜻하고 상큼하고 암튼 좋더군. >< 

 

모히토에서 LA 한 잔? 

 

(필즈커피 / 2022년 6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