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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싱가포르 여행] 강과 하늘과 불빛과 사람들, 싱가포르의 야경 본문

딴나라유람/싱가포르(2013)

[싱가포르 여행] 강과 하늘과 불빛과 사람들, 싱가포르의 야경

네루다 2014. 8. 15. 01:28

싱가포르에 다녀오고 난 뒤 바뀐 아시아 야경 순위.
 
1위 : 싱가포르
2위 : 상하이
3위 : 도쿄
4위 : 홍콩...?
 

 
막 해가 질 무렵, 멀라이언의 뒤통수 왼쪽으로 싱가포르 플라이어, 오른쪽으로 아트사이언스뮤지엄과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이 자리가 어찌나 운치 있고 좋던지.
 

 
활짝 핀 연꽃을 닮은 아트사이언스뮤지엄과 그 이름도 찬란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좋구나!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시시각각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마리나베이샌즈.
 

 
황금빛 마이크!(두리안을 닮았다는데 난 왜 눕혀놓은 마이크 같지?) 에스플러네이드!
 

 
아무리 봐도 못생긴 멀라이언.
 

 
강변의 건물들. 거대한 직선의 건물들과 강의 완만한 선이 이루는 뜻밖의 조화!
 

 
강변에 내려앉는 밤.
 

 
좋다. 눈도 마음도 시원하게 트이는 기분!
 

 
리버사이드에 주루룩 자리한 술집들. 혼자 다니는 여행에서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바로 이런 거겠지. 이 좋은 광경을 누군가와
함께 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움.
 

 
작고 귀여운 유람선.
 

 
(싱가포르 강변 야경 / 2013월 5월 / PENTAX K-x, 아이폰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