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곳, 안중근 의사 동상.
고증이 안 맞다, 얼굴이 안 닮았다, 중국에서 만들어 선물했다
등등의 이유로 이런저런 말들이 많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어찌 됐든 '안중근'이라는 이름 석 자가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으므로.
내란이 끝나지 않는 상황이라 더더욱.
 
밤에 본 동상은 뭉클한 감동이 있더라.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 직전, 그 차가운 뜨거움. 
 

(안중근 의사 동상 / 2025년 4월 / 아이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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