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신양항 근처 생선구이, 굴비정식 맛집 레몬이네 식당.
아름답지만 빡센 1박 2일 추자 올레 마치고 배 타기 전 마지막 식사였는데, 맛과 인심에 눈물 줄줄… ㅠㅠ
쥔장 아주머니 음식 솜씨 훌륭하고 홀 써빙 담당인 쥔장 아자씨는 자꾸 반찬을 더 주신다. 나중에는 밥 비벼 먹으라고 갈치 속젓까지. @@
굴비는 살살 녹고 고등어는 기름지면서도 어찌나 바삭한지! 위가 하나뿐임을 슬퍼하며 정신없이 처묵처묵.
추자도 신양항 맛집 레몬이네 식당 완전 강추!
-고등어+굴비 정식 2인 : 40,000원
이름처럼 상큼한 레몬이네. ㅎ
뒤에 나온 김자반과 갈치속젓까지 총 9개 반찬에 시원한 생선된장국(?).
기름 좔좔+바삭 고등어와 살살 녹는 굴비.
역시 추자도 굴비라더니!
나중에 밥 비벼 먹어 보라고 갖다 주신 갈치 속젓, 밥도둑 요 놈!
(레몬이네 식당 / 2024년 11월 / 아이폰14)
'먹고마시기 > 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맛집] 곤드레 솥밥+고등어구이=천국 <정실곤드레집> (0) | 2024.12.05 |
---|---|
[제주 맛집] 비싸고 맛있는 한우 곰탕집, 정실 <돌담집> (0) | 2024.11.30 |
[제주 맛집] 찌이이인한 해장국 맛집 <미풍해장국 광령점> (0) | 2024.11.19 |
[고양 맛집] 포케, 샐러드 알찬 맛집 <아토키토샐러드&포케전문점 삼송직영점> (0) | 2024.11.08 |
[서울 맛집] 원없이 소 양을 먹으려거든 <숲길 해장> (0) | 2024.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