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신양항 근처 생선구이, 굴비정식 맛집 레몬이네 식당.
아름답지만 빡센 1박 2일 추자 올레 마치고 배 타기 전 마지막 식사였는데, 맛과 인심에 눈물 줄줄… ㅠㅠ
쥔장 아주머니 음식 솜씨 훌륭하고 홀 써빙 담당인 쥔장 아자씨는 자꾸 반찬을 더 주신다. 나중에는 밥 비벼 먹으라고 갈치 속젓까지. @@
굴비는 살살 녹고 고등어는 기름지면서도 어찌나 바삭한지! 위가 하나뿐임을 슬퍼하며 정신없이 처묵처묵.

추자도 신양항 맛집 레몬이네 식당 완전 강추!

-고등어+굴비 정식 2인 : 40,000원


이름처럼 상큼한 레몬이네. ㅎ


뒤에 나온 김자반과 갈치속젓까지 총 9개 반찬에 시원한 생선된장국(?).


기름 좔좔+바삭 고등어와 살살 녹는 굴비.
역시 추자도 굴비라더니!


나중에 밥 비벼 먹어 보라고 갖다 주신 갈치 속젓, 밥도둑 요 놈!

(레몬이네 식당 / 2024년 11월 / 아이폰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