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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부여 박물관] 백제의 기품이 살아있는 곳 <국립부여박물관> 본문

짧은나들이/충청

[부여 박물관] 백제의 기품이 살아있는 곳 <국립부여박물관>

네루다 2018. 3. 11. 17:15

18년만에 다시 찾은 부여.
18년 전 맘먹고 찾았으나, 아뿔싸 문 닫혀서 못 갔던 국립부여박물관을 드디어 보다. 무료! 만세!

갸웃거리는 각도의 절묘함. 표정은 왜 이렇게 생생해! 빠진 이빨은 또 왜 이리 귀여워! ><

아따, 떡 주무르듯 돌 깎은 솜씨 좀 보소.

돌도끼 갖고 싶...

예쁘다. 인테리어 감각 있는 배치.


엄청 예뻐! 섬세해! ><


연꽃무늬 수막새. 비슷한 듯 다 다르고, 다른 듯 같은 아름다움. 아름답다, 아름다워.

공유 꺼졋! 내가 진짜 도깨비다. 우왕!


너무 예쁘잖아. 이런 거 너무 좋음. 부분으로 전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섬세한 배려.

좋구나, 금.

박물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시물 중 하나. 구석구석 공들여 잘 꾸며놓은 박물관이라는 느낌을 주는 건 바로 이런 부분들.


금동향로. 말해 무엇.

(부여국립박물관 / 2018년 3월 / 아이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