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다시 찾은 부여.
18년 전 맘먹고 찾았으나, 아뿔싸 문 닫혀서 못 갔던 국립부여박물관을 드디어 보다. 무료! 만세!
갸웃거리는 각도의 절묘함. 표정은 왜 이렇게 생생해! 빠진 이빨은 또 왜 이리 귀여워! ><
아따, 떡 주무르듯 돌 깎은 솜씨 좀 보소.
돌도끼 갖고 싶...
예쁘다. 인테리어 감각 있는 배치.
엄청 예뻐! 섬세해! ><
연꽃무늬 수막새. 비슷한 듯 다 다르고, 다른 듯 같은 아름다움. 아름답다, 아름다워.
공유 꺼졋! 내가 진짜 도깨비다. 우왕!
너무 예쁘잖아. 이런 거 너무 좋음. 부분으로 전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섬세한 배려.
좋구나, 금.
박물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시물 중 하나. 구석구석 공들여 잘 꾸며놓은 박물관이라는 느낌을 주는 건 바로 이런 부분들.
금동향로. 말해 무엇.
(부여국립박물관 / 2018년 3월 / 아이폰7)
'내나라유람 > 충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 여행] 볼수록 아름다운 백제미! <정림사지 오층 석탑> (0) | 2018.05.24 |
---|---|
[부여 숙박] 건물이 아름다운 <롯데부여리조트> (0) | 2018.05.08 |
[아산 여행] 120년 역사를 간직한 공세리 성당 (0) | 2016.03.05 |
[제천 축박] 진정한 숲속 힐링 리조트 <클럽ES리조트> (0) | 2014.05.19 |
[음성 여행] 쓰레기로 만들어낸 놀라운 세상, 정크 아티스트 윤영기 씨의 정크아트공원 (0) | 201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