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서울 나들이.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디자이너 언니가 데려가준 곳인데
식당 위치며 분위기, 내부 상태 등 여러모로 범상치 않았던 곳.
식전주로 하우스 와인 한 잔씩 주시는데, 요게 참 맛있음.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적당히, 밥을 부르는!
샐러드와 키쉬. 바게뜨도 맛있다는데 소화 안 될까 봐 안 먹었... 샐러드 정말 와... @@
요리 이름들은 정확히 모르지만 게살과 각종 채소들이 어우러져 국물이 캬... 해장 되는 시원함!
요것도 새우랑 가자미 등 해산물. 깊고 풍부한 맛!
진짜 맛난 거 먹을 때면 남편과 엄마가 저절로 떠오르는데, 남편 데려오고 싶다 생각 든 거 보니 맛집 인정!
(프랑스백반 / 2019년 11월 /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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