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시장 맞나 싶은 독특한 건물부터가 눈길을 끈다. <일그러진 초상>이라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낯설고 불편하면서 마음을 툭툭 건드려주는 작품들.
오랜만에 많이 생각하며 보았던 전시.

독특한 옥상 정원도 참 좋았다.

여백 많은 안팎 공간을 다 보고 나니 전시장 이름을 왜 그리 지었는지 알겠네. 여백의 해석은 관객의 몫.

(스페이스K 서울 / 2020년 11월 /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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