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쪽으로 믿을 수 없어.
이렇게 이상하게 연기한다고? 진짜?
장난이 아니라, 컨셉이 아니라?

성별 반전이라든가 현실 정치를 생각나게끔 하는 각색 시도는 참신하고 다른 배우들 연기도 너무 훌륭했으나… 하필 햄릿의 연기가… ㅠㅠ


연기 잘한다 생각했던 배우들을 무대에서 만나 당혹스러운 경험(오만석, 배종옥, 서이숙…)이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 TV로 먼저 알게 된 배우들 출연작에 트라우마 생길 판.

오랜만의 연극인데 넘 아쉽… ㅜㅜ

(햄릿, 명동예술극장 / 2024년 7월 / 아이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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