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대가 1도 없었는데 먹으면서 깜짝 놀란 곳. 이런 관광지 밥집이야 뭐 대충 하겠지 싶어 맘 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다.
(어느 블로그에 보니 나와 똑같은 분이 계시더군. 소개할 생각도 없다가 뒤늦게 깜짝 놀라 부랴부랴 사진 찍고 블로그에 소개하게 됐다는… ㅎ)
고추장제육볶음 1인분 12,000원. 불맛+달달한 고추장맛!
사진엔 덜 찍혔지만, 밑반찬이 더 있고 맛있다! 거기다 밭에서 막 걸어나온 것처럼 싱싱한 쌈채소! ㅠㅠ
진짜배기인 우렁쌈장을 못 찍었네. 탱탱한 우렁과 된장의 조화가 일품이었는데. (된장은 좀 많이 짬)
정말 좋았던 미역국. 딱 봐도 좋은 미역을 썼더군.
음식에 정성이 보이는 기분 좋은 밥집!
(공희네 우렁쌈밥 본점 / 2020년 11월 /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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