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운좋게 볼 수 있었던 화제의 전시.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곽쌍도를 비롯한 온갖 쓰레기들의 공격에 시달려온 작가를 응원하고픈 마음 반, 실제 작품이 궁금한 마음 반이었다. 많은 관람객이 나와 비슷한 이유로 전시장을 찾았겠지.
보고 난 소감은 한 마디로 훌.륭.하.다.
정치고 뭐고 다 떠나서 예술가 문준용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고, 더 많이 보고 싶어지더군.
아름답고 새로웠으며, 뭉클하면서 환상적이었던 시간.







(문준용 전시회 / 2021년 11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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