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럴수가! 여러분! 여기 좀 보세요! <삼매봉 153> 좀 보시라고요!
감히 서귀포, 아니 제주도를 통틀어 맛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곳.
<삼매봉 도서관> 구내식당이다. 도서관 식당인데 맛집이라고? 갸웃거리게 되지만, 일단 한 번 먹어보면 그런 의문 따위 사르르 사라져버리는 곳.
음식 맛은 물론이요, 테이블보와 접시, 식기 하나 하나 정갈하기 이를 데 없어서 ‘대접 참 잘 받았다’는 생각에 마음 흐뭇해지는 곳.
요기 때문에 제주에서 살고 싶어질 정도. ㅜㅜ
한 달 살기 같은 걸 한다면 무조건 삼매봉 도서관 근처인 이유!
(삼매봉153 / 2021년 4월 /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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