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첫 제주 여행.
나 홀로라면 무조건 게스트하우스부터 ‘가격 낮은 순’으로 고르겠지만, 늙으신 어무이를 그런 데서 뫼실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신중, 또 신중하게 고른 숙소.
아고다와 구글을 뒤지고 또 뒤져 낙점한 <함덕 서우재>.
다른 거 다 떠나서 숙소 앞에 좌르륵 펼쳐진 함덕해수욕장 풍경만으로 10점 만점에 10점 되시겠다.
(우리 숙소는 2층이라 전망이 더더욱 좋았음)
지은 지 얼마 안 돼 깨끗하고, 없는 집기 없어 편리하고, 침실 거실 분리형이라 널찍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 무척 좋았던 곳.
무엇보다 엄니가 마음에 들어하셔서 참으로 다행이지 뭔가.
함덕해수욕장 숙소 <함덕 서우재> 강추요!!!

테라스에서 본 바다. 눈부시다. @@

예뻐! ㅠㅠ

함덕서우봉까지 한눈에…


싱글 침대 2개 놓인 침실. 여기서도 역시 바다 전망이… ><

거실. 널찍+깔끔+세련.

전기밥솥, 전기주전자,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 없는 것 없이 넓고 쾌적한 주방.

지하 1층 세탁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빨래 걱정 없었던 것도 장점.
(함덕 서우재 / 2022년 11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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