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슴이 뛰네.
어제 소식 듣자마자 온몸에 소름 쫙 돋던 순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거야.
숟가락 살짝 얹으며 축하축하!
소설 사랑하는 사람으로 늙어갈 수 있어 다행이야.
문학의 아름다움에 빠져 살 수 있어 너무 행복해.
문학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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