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남해 여행] 바다를 내려다보는 유럽풍 마을, 남해 독일마을 본문

짧은나들이/경상

[남해 여행] 바다를 내려다보는 유럽풍 마을, 남해 독일마을

네루다 2014. 8. 21. 17:06

많은 이들이 그랬겠지만, 독일마을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한예슬-오지호 주연의 '환상의 커플'이었다.
그때부터 무척이나 가보고 싶었는데 서울에서 너무 멀어서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ㅜㅜ
진주가 본가인 남자랑 결혼한 덕에, 시부모님 뵈러 갔다가 얼결에 짧은 나들이.


바다를 내려다보는 마을


옹기종기 모인 붉은 지붕집


나무를 덧댄 창. 독일에서 본 창이랑 똑같아!


나무 문에 도어락. 한국과 독일의 조화?


뾰족한 지붕과 둥근 바다가 어우러진 마을.
겨울이라 춥고 스산해서 많이 못 도아봐 좀 아쉬웠어. 여름에 가면 훨씬 예쁠 듯.

(남해 독일마을 / 2013년 12월 / 아이폰4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