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책방’이라는 이름답게, 여행지처럼 꾸민 아기자기한 책방.
여행 깨나 다녔음직한 주인장이 세계를 다니며 소중히 모았을 기념품, 인형,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 채우고 있다. 예쁜 소품들 구경하다 심심하면 책 구경도. ㅎ
동남아의 시골 마을 같기도 하고 남미 어느 도시 같기도 한 책방에 있다 보면 동해에 여행 온 여행자라는 정체성이 또렷해지는 느낌이 좋더군.
아 예쁘기만 한 책방이 아니라 책의 대부분이 여행 관련이라 책방의 전문성도 확실하다.
동해 여행의 추억에 강렬한 마침표로 강추!

책 두 권 득템. 동네 책방들이 저마다 소중히 간직한 보물 찾는 즐거움.

(여행책방 잔잔하게 / 2024년 5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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