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광화문에 근거를 두었을 때는 오며가며 지나치기만 했던 곳.
예나 지금이나 술이라곤 그저 맥주밖에 모르는지라, 막걸리에 빈대떡 조합 같은 건 딱히... 였달까.
그런데 몇 년만에 찾은 세종문화회관 뒷골목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는 것만으로 반갑고 고맙더라.
연극 <가족이라는 이름의 부족>을 보고 나니 미친 듯 당기는 막걸리에 빈대떡.
두툼한 빈대떡도, 달달한 막걸리도 참으로 꿀맛이더군. 명불허전, 종로빈대떡.
빈대떡 고기1장+해물1장=24,000원
막걸리 1병=3,000원
(종로빈대떡 / 2022년 2월 / 아이폰12)
'먹고마시기 > 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술집] 음식이 조금만 덜 달면 좋을 듯 <청담이상 대전봉명점> (0) | 2023.03.04 |
---|---|
최애가 바뀔 것 같은 예감 (0) | 2023.01.27 |
[서울 술집] 신라 스테이 서대문 1인 생맥주 무제한 이벤트 (0) | 2021.11.18 |
[서울 맛집] 전통술과 안주의 기분 좋은 향연, 대학로 전통 술집 <두두> (0) | 2021.10.02 |
[인천 맛집] 송도 맛있는 치킨집 <양계장집 아들>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