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쁜 책방은 처음이야. 원주 독립서점 스몰굿씽.
길치에 방향치가 버스 타고 지도 보며 더듬더듬 짚어간 보람이 있구먼.
건물 안팎이 너무 예뻐서 구경만 해도 좋더라.
물론 안에서 책 읽기도 좋고. 화장실은 또 얼마나 예쁜지! ><
쓰다듬어달라고 보채는 귀엽고 커다란 리트리버도 있어. ㅎ
시원한 홍차 한 잔(5,000원) 홀짝거리며 산 책 2권 열심히 읽었넹.
근데... 책방이라기엔 책이 좀 적고, 책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듯해서 아쉬움. ㅠㅠ
원주 분들! 스몰굿씽 많이 가주세요. 이렇게 예쁜 책방이 없어지면 안 되잖아요.
(스몰굿씽 / 2023년 9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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