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구석에 있는 작은 갤러리.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그림 그리는 며느리와 바느질 하는 시어머니의 작품을 모아 ‘고부갈등전’이라는 이름의 전시를 하고 있더군.
전시 알리는 푯말도 어여쁘고
활짝 열린 전시장, 진짜 구석집.
아기자기 앙증맞은 집.
눈이 너무 즐거웠던 전시장. 시어머니의 조각보는 집에 걸어두고 싶을 정도였고
며느리의 그림도 너무 좋더라. ><
강추! 서학동 예술마을 <갤러리 구석집>
(갤러리 구석집 / 2020년 10월 /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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