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 공원 가는 길에 만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몇 년 전 센터 설립 기금 마련할 때 벽돌 몇 장 보탠 터라 반갑고 뿌듯하더군.
사무국, 여행자쉼터 올레 스테이(게스트하우스), 식당, 카페가 있단다.
올레스테이에서 묵을까 하다가 작업 공간이 필요해서 패스했지만, 다음번 오롯이 올레길 걸으러 올 때 묵어볼 생각임.
옛 병원 건물을 사서 단장했다는데 일단 위치가 엄청 좋은 듯.
올레 코스 6, 7. 7-1의 시작이거나 끝지점이고. 천지연, 이중섭 거리 등 관광지도 지척.
제주 올레의 상징색인 저 파랑은 언제 봐도 참 시원하고 예쁘다. 제주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색.
1층 입구.
6코스 종점, 7코스 시작점, 7-1코스 종점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2019년 5월 /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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