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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대만 여행] 타이완 지우펀, 일상과 여행 사이 본문
타이완을 세 번 갔는데, 공교롭게도 세 번 다 출장이었다.
한 번은 가오슝 출장, 한 번은 유럽 출장 중 타이베이 경유, 또 한 번은 타이베이 출장.
다행히 그 출장들이 모두 '여행'이 주가 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많이 보고, 다니고, 먹고, 즐길 수가 있었고, 타이완은 그래서 내게 참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다.
뿌리가 같다지만 중국 본토보다 덜 번잡스럽고 훨씬 덜 그악스러운 느낌?
미식 천국 가오슝에서의 어마어마한 맛기행 덕에 1주일만에 3kg이 불기도 했고
타이베이에서는 예약한 숙소 이름을 잘못 알아서 택시 타고 밤거리를 헤매기도 했지만
한 번도 이 나라 별로라거나, 위험하다거나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나라가 작다 보니 웬만큼 먼 여행지도 2, 3시간 안에 움직일 수 있고
물가 싸고 음식 맛있고, 한자 문화권이라 표지판 얼추 셈해 보며 다니기도 좋고.
그만큼 타이완은 '여자 혼자' 떠나기에 참 좋은 여행지라 할 수 있을 듯.
그 중에서도 자주 생각나는 곳, 지우펀.
관광지라기보단, 타이완 사람들이 골목에서 그냥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소박한 일상의 느낌으로 더욱 좋았던 곳.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정. 어쩌면 지우펀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오랜 친구와 함께 했기 때문일지도. 다시 한 번, 함께 갈 날이 올까.
(타이완 지우펀 / 2008년 6월 / PENTAX K100D-인화 사진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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