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딘타이펑 타이베이 융캉제 본점.
홍콩에서 샤오롱바오를 맛있게 먹어 본점을 엄청 기대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였...;;; (비쌌...)
줄 서있는 사람들. 어느 때고 현지인, 관광객 상관없이 손님 바글바글해서 번호표 봅고 기다려야 함.
기본 샤오롱바오. 일단 만두가 너무 작고, 덜 촉촉하고 마른 느낌이라 입에 넣은 첫 느낌은 '어라?' 였음.
크기가 작다 보니 샤오롱바오의 생명인 뜨겁게 넘쳐나는 육즙의 풍성함이 안 느껴지더군. ㅜㅜ
샤오롱바오의 실망감을 회복시켜 시킨 새우 딤섬.
모양은 참 예뻤는데 왤케 뻑뻑하고 메마른 느낌인지. 새우 만두 먹다가 목 메는...ㅜㅜ
새우를 워낙 좋아하니 본전은 치겠다 싶었는데, 괜히 시켰...ㅜㅜ
연달아 만두들에 통수 맞고 면 빼고 시킨 우육탕. 국물이라도 마셔볼까 싶어서.
큼직한 고깃덩이.
도가니. 그럭저럭.
본점에서 먹었다는 의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
(딘타이펑 타이베이 본점 / 2018년 4월 / 아이폰7)
'딴나라유람 > 대만(2005,2006,2008,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여행] 우라이 원주민 아타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아타얄 민족 박물관> (0) | 2018.10.05 |
---|---|
[대만 여행] 온천으로 행복한 숲속 리조트, 우라이 <뷰티 가든 리조트> (0) | 2018.10.02 |
[대만 여행] 진과스의 명물(?) 광부 도시락 (0) | 2018.05.03 |
[대만 여행] <얼얼바(2.28) 평화공원>의 평화로운 한때 (0) | 2018.05.02 |
[대만 여행] 스펀의 명물(이라는), 땅콩 아이스크림 (0) | 2018.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