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 근처 북카페 <책마을>.
같이 간 자매들이 전부 책을 쓰든 만들든 깊고 얕게 책에 발 담그고 사는 인간들인지라 참새 방앗간처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범상치 않은 외관.

책의 향연.

책만큼 존재만으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물건이 또 있을까?

 

(삼례 책마을 북카페 / 2020년 10월 /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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