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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신영복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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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네루다 2016. 1. 16. 00:08

아...선생님.


20년 전, 당신의 책에서 인간의 품격을 배웠습니다.

인간을 짓누르는 자본과 야만의 시대가 이리도 어두운데...

너무 일찍 가셨어요. 


붕 떠서 갈피 못 잡는 마음을,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그럴 것 같습니다.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