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둘레길, 이름하여 한옥마을 숨길.
벌써 2년 전 5월.
따사롭고, 한적하고, 고즈넉해서 참 좋았던 길.

 

한옥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경기전 앞 하마비가 반겨주고

 

경기전의 위풍당당한 위용

 

손님맞듯 연등 달린 거리.

 

마음에 드는 지게 간판.

 

고풍스러운 장독대.

 

비바람에 쓸려 바랜 멋이 더 좋은 장승.

 

한옥마을 전경. 단아한 기와지붕의 멋.

 

올라가는 길.

 

예쁜 흙길.

 

아우 좋다.

 

오목대!

 

오목대에서 조용히 데이트 중인 연인?

 

한잠 늘어져 자고 싶게끔 평화로운 풍경.

 

고요한 정적을 깨뜨리는, 왁자지껄 까르르르 소풍 나온 여고생들. 어여쁜 것들!

 

어여쁜 아까시 꽃.

 

정겨운 오목대 슈퍼.

 

옛날 민박.

 

내가 좋아하는 돌바닥.

 

드디어 숨길 표지판.

 

표지판까지 예뻐!

 

숲에서 내려 드디어 둘레길로 들어섭니다.

(전주 한옥마을 숨길 / 2012년 5월 / 후지 FINEPIX AV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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