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아다니는 이들에겐 미국식 햄버거와 부대찌개로 유명하다는 곳, 평택국제중앙시장.
‘미제 냄새’ 나는 영어 간판들이 이국적인 향기를 풍기지만, ‘국제’와 ‘중앙’이라는 두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쇠락한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했다.
찬란했던 영화를 뒤로 하고 몰락한 옛 왕조의 흔적을 보는 기분이랄까.

참으로 묘한 벽화!

브라더 주얼리

블루 오페라

범상치 않은 무늬의 담요들

언뜻 보면 외국 부동산인 것 같은!

한국 미제 시장에서 먹는 터키 케밥

평택항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이렇게 삭막한 호텔 전망, 처음이라 오히려 신선하더라
(평택 / 2021년 2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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