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코앞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 아침고요수목원이랑 붙어 있다고 해도 될 정도.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선택한 채록지 펜션. 구불구불한 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다 보면 만나게 되는 곳.
최신 시설이나 눈부신 깨끗함을 바란다면 다른 곳을 찾으세요. ><
이거 보라고요. 코앞이라니까요.
길 건너기 살짝 무서웠지만...
2층 펜션.
방은 요렇게 생겼음. 아무래도 지은지 오래된 곳이라 조금 낡고 조금 좁다는 것은 감안해야 할 듯.
다른 건 몰라도 화장실만큼은 수리를 좀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변기 커버... ㅜㅜ
그리고 세면기에 붙은 샤워기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개별 바비큐장에 혹했는데, 방 밖 베란다네. 침대 바로 옆이라 문 열고 드나들 때마다 냄새 밸까 조마조마.
아고다에서 본 산 전망이 너무 훌륭했는데, 비닐로 가려두었... ^^;;
이번 여행의 두 번째 목적, 양갈비 바비큐.
(가평 채록지 펜션 / 2021년 10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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