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바로 앞에 새로 문을 연 카페.
회의하러 갔다가 친절한 주인과 빈티지 가구로 채운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실내가 마음에 들었으.
새로 지은 빌라 2층에 자리한 카페. 건물이 예뻐.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신경 쓴 흔적들이.
너무 블링블링하지 않으면서도 딱딱하지 않아 편안한 실내.
요즘 유행인 원목+철제 틀 탁자.
입구쪽 화분과 꽃다발 작업 공간. 맘에 쏙 든 빈티지 서랍장. 쥔언냐께서 직접 골랐다며 뿌듯해 하심. ㅎ
건물 뒤가 야트막한 언덕이라 자연스럽게 산 전망이 나옴. 비 내려 운치 있는 통창.
조만간 브런치도 한다던데, 브런치에 어울릴만한 자리.
개업떡 맛있었어요! 카페 갈 일 있으면 아지트 삼아 가게 될 듯.
(삼송동 플라워 카페 봄에 / 2015년 11월 / 아이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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