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산책 나섰다가 만난 숲. 피닉스 파크 뒷길에서 시작된다.
웰니스 길...이라니, 참 구성 없는 영어 표현. @@ 그냥 치유의 숲만 써도 될 것을...ㅡㅡ^
7시가 안 된 시간, 아침안개가 희부윰 내려앉은 고즈넉한 숲...아 좋다.
좋아, 좋아!
역시 숲이 최고다. 5분만 걸어 올라도 폐가 먼저 반응하는 느낌.
리조트에 딸린 숲이라 해서 뭐 별거 있을까 싶었는데, 말 그대로 숲이다. 억지로 꾸미고 손 대지 않아 다행.
해가 비치는 숲.
어두컴컴...숲이 이룬 축축한 그늘.
(평창 치유의 숲 / 2014년 7월 / 아이폰 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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