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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현대옥 (1)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전주 맛집] 얼큰 매콤 시원 콩나물국밥의 진수-전주 <현대옥>
전주를 떠올리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고향의 맛, 현대옥. 나에게 전주 콩나물국밥은 삼백집도 웽이집도 아닌 바로 이 현대옥이다. 남부시장 허름한 한 귀퉁이에서 할머니 두 분이 장사하시던 그 시절, 1시 전이면 장사가 끝나 버려 도통 시간 맞추기도 어려웠다. 어렵사리 영업 시간에 맞춰 김 한 봉지 사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 겨우 자리에 앉으면(한 번에 3, 4명 겨우 앉을 수 있는, 바 형식의 탁자가 다였다.) 힐끗 돌아본 주인할머니 입에서 나오는 말 두 마디. "맵게, 안 맵게?" 퉁명스러운 듯 거두절미, 일체의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두 마디. 콩나물, 파, 고춧가루, 시원한 육수 한 뚝배기 그득 담아 내주시면 땀 뻘뻘 흘리며 정신없이 먹고,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싹싹 핥아먹곤 했지. 서울에서 늘 생각나..
먹고마시기/밥
2014. 5. 19.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