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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야카르노사꽃 (1)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호야, 꽃 피우다
늘 그렇듯 시작은 미약했다. 몇 해 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3천 원짜리 작은 화분 하나를 사왔을 뿐이다. 마음이야 갖은 정성으로 애지중지 기르고 싶으나 천하의 게으름뱅이라 창가에 던져두고는 말라죽기 직전에 허겁지겁 물 한번씩 주었을 뿐이다. 그나마 햇볕 잘 드는 남서향 집이라 천만다행. 그렇게 맘껏 방치해두었는데, 어느 날 보니 화분이 터져 나가도록 몸을 불린 게 아닌가. @@ 안 되겠다 싶어 싸구려 화분 여러 개 사와 대충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지금도 무섭게, 지가 알아서 크고 있다. -_- 우리 집 호야 얘기다. (화분 하나에서 예닐곱 개로 불어난 문제의 호야들… 무섭… @@) 이렇게 계속 자라면 어쩌지? 화분을 또 사와야 하나? 둘 데도 없는데? 걱정하던 찰나 작년 가을 들르신 시어머니가 지나는 말..
일상이야기
2022. 10. 1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