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마음에 드니 모든 것이 어여뻐 보인다.
두타산의 모든 것이 좋아.
풍수 모르는 눈으로 봐도 기막힌 풍경을 자랑하는 삼화사.

(삼화사 / 2024년 5월 / 아이폰12)

경동시장에서 제일 오래 머문 공간, 카페숲(cafe soop). 경동1960작은도서관과 한 공간을 사이좋게 나눠 쓰고 있다.
사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카페고 어디가 도서관인지 잘 모르겠…
경계야 어쨌든 시원한 요거트와 커피콩빵 먹으며 도서관 책 한 권 읽으니 여기가 천국일세.

(카페숲+경동1960작은도서관 / 2024년 5월 / 아이폰12)

매일 책을 읽어도 더 좋은 책이 기다리고 있다.
행복하다.

7월은 아직 한참 남았지만, 7월의 책으로 손색없을 <긴긴밤>.
읽으면서 펑펑 울고,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 마음을 가라앉히기 힘들 정도로 감동이 크구낭.

어떻게 이런 책이 있지?
어떻게 이토록 슬프면서 아름다울 수 있지? @@

사랑해요 긴긴밤! 사랑해요 루리 작가님!!


탄핵 청원 실시간 사이트까지... ㄷㄷㄷ
3년은 너무 길고 그때까지 나라가 남아있질 않을까 봐 불안해 죽겠잖아. 
탄핵 좋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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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바다를 내 앞마당처럼 거느린 전망 동해 카페 <12월22일>.
아무래도 동해 특산물인 듯한 흑임자 커피와 특이하게 쌓아 올린 구름 빙수가 맛있는 곳.
부작용이 있다면, 바다가 너무 코앞이라 오히려 감흥이 떨어지는? ㅎ

-구름 빙수 : 16,000원
-흑임자 커피 : 6,000원

(12월22일 / 2024년 5월 / 아이폰12)

동해 묵호 논골담길에서 만난 이상하고 신비한 나라 <등대그집>.
온갖 작고 예쁜 것들의 향연! @@

득템한 찻잔 받침과 자석. 이뻐! ><

(등대그집 / 2024년 5월 / 아이폰12)

아파트 단지 안, 작은 분수가 소란스럽게 더위를 식히는 여름.

(단지 안 분수 / 2024년 6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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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올랐다 내려왔을 뿐인데, 강렬하게 남은 두타산의 아름다움. 특히 쌍폭포는 정말이지… @@

(두타산 / 2024년 5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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