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만족도 높은 무한리필 횟집 신촌 '다성'.
알게 된지 7,8년은 된 것 같은데 여전히 갈 때마다 "아 맛있어, 맛있어."를 연발한다.
특별한 날 맛있는 일식 먹고 싶을 때나, 중요한 모임, 어른들 대접할 때 좋은 곳.
물론 비싸서 자주는 못가고 1년에 한두 번? 그런데 갈 때마다 값이 차곡차곡 오른다는 게 함정. ㅜㅜ
이제는 1인분에 4만 원이 넘으니...1년에 한두 번 갈 때마다 올라있어서 심장이 벌렁벌렁.
다성은 과연 어디까지, 언제까지 비싸질 것인가...
깔끔한 실내.
방에 털푸덕 앉아 편히 먹을 수 있어 좋은 공간.
맨 처음 나오는 죽.
다성만의 독특한 전채음식. 연잎? 이었나 암튼 후루룩 마시면 미끈덩미끈덩한 것이 아주 좋음. ㅎ
다성에서 제일 좋아하는 해산물 초무침. 싱싱한 전복 소라 새우 전복 껍질 미역 등등이 완전 내 스타일!
회 나오기 전에 요것만 두 접시 먹고 배 채우기도. ><
싱싱하고 탱탱한 채소들.
역시 푸짐하고 싱싱한 회무침.
마찬가지로 싱싱한 멍멍멍멍머러멍멍게.
드디어 나왔다. 회!
포슬포슬 짭짤한 가오리? 찜.
생선구이.
초밥.
회 리필. 연어만은 따로 리필 되는데 흰살 생선은 따로 안 된다는 거. 췟. 연어 싫은데.
우야든동 배 불러서 한 번밖에 리필 못한 것이 한. ㅜㅜ
튀김.
(신촌 다성 / 2015년 10월 / 아이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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