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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전주 맛집] <현대옥> 본점은 지금 실험 중 본문
내 사랑 현대옥.
본점은 처음인데,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써빙 로봇에 1차 깜놀, 순대니 튀김이니, 콩나물국밥과 상관 없는 잡다구레한 메뉴에 2차 깜놀.
1만 원 안 되는 콩나물국밥 하나로 살아남기 힘들겠지 이해는 되면서도... 서글퍼지는 마음. (순대 비싸고 맛없... ㅜㅜ)
이런저런 실험들 좋은데, 제발 콩나물국밥만큼은 오롯이 지켜주길.
현대옥이란 이름만 들어도 전주 생각에 뭉클해진단 말입니다!
(현대옥 본점 / 2022년 9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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