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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서울 책방] 시간도 쉬어가는 대학로 책방 <어쩌다 산책>
어쩌다 산책, 어쩌다 산 책. 산책하다 산 책일 수도. 이런 말놀음, 참 좋다. 절친 이댚의 대학로 아지트라는데, 과연 아지트 삼을 만. 몇 계단 내려서는 순간, 눈앞에 확 펼쳐지는 깊은 시간의 우물. 무엇에도 안달복달하지 않겠다는 듯, 안팎이 다 여유로워서 가쁜 숨이 절로 느려지더군. 바깥쪽 카페와 안쪽 책방이 서로를 채근하지 않고, 오랜 친구처럼 말없이도 정겹다. 날 잡아 차 마시다 책 읽다 온종일 들락대고 싶은 곳. 책과 와인 세트 등 책방 아이디어는 어찌나 또 깜찍한지. 내 친구를 위해, 나를 위해, 고요가 고픈 모든 이들을 위해 오래 오래 그곳에 있어주기를. 책 선물로 이만큼 어울리는 문구가 있으랴. 무용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선물하세요. 네. >
책방나들이
2021. 10. 15.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