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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올레길 (1)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제주 걷기] 제주 올레여행의 필수품, 제주올레 여권
처음 올레길 간 해가 2009년. 2주 정도 머물며 1코스부터 시작해 우도, 10코스까지 야심차게 걸었다. 각 코스마다 완주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제주 올레 여권이 생긴 건 그로부터 몇년 뒤. 내 피같은 1코스에서 10코스...우도는 어쩌라고...우왕...ㅜㅜ 2012년 두 번째 올레길 여행에서 산 제주올레 여권. (여권이라는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패스포트라고 읽는 건 왜지? 제주 올레 홈피에서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 ㅜㅜ) 영어로만 된 제목이 불만스러운 것 말곤 디자인도 예쁘고,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보여 권당 12000원이란 돈이 결코 아깝지 않음. 재정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올레사무국의 야심찬 재정 사업이랄까... (많이들 사주세요~ >
올레둘레길
2014. 9. 14.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