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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캘리포니아여행 (6)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만들어놓은 레고 구경으로 하루가 모자라네. 신기방기 기기묘묘한 레고의 세계. 워싱턴도 레고 스미소니언 박물관도 레고 피라미드랑 스핑크스도 레고. 스핑크스 눈을 왜 그렇게 떠? @@ 빅밴이랑 런던아이도 레고 에펠탑도 레고 타지마할도 레고 아인슈타인도 사람도 미국 대통령도 레고!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 2022년 7월 / 아이폰12)
LA에서는 디즈니랜드, 샌디에고에선 레고랜드. 애초 이번 캘리포니아 여행은 철저히 꼬맹이들 눈높이에 맞춘 것이니 두 랜드가 여행의 시작이요 끝일 수밖에. 꼬맹이들 덕분에 어른인 내가 더 신난 건 안 비밀. 소문은 들었으나 실제로 본 레고랜드는 정말… 레고 세상이었다. 레고랜드 앞 지구도 레고. 성도 레고… 는 아니고 레고 모양을 본 딴. 들어가면 말도 레고 공룡도 레고 얼룩말도 렉 황소도 레고 낙타도 사람도 레고 거북이도 레고 코끼리도 레고!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 2022년 7월 / 아이폰12)
이 사람들 햄버거랑 감튀만 먹고 사나 싶게끔 먹잘 것 없던 미국에서 만난 몇 안 되는 맛집. 샌디에고 라호야 해변의 브록톤(튼, 턴?) 빌라 레스토랑. 바다를 내려다보는 풍경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음식 맛이 기대 이상이라 좋았던 곳. 샌디에고 맛집으로 강추!!! (브록턴 빌라 레스토랑 / 2022년 7월 / 아이폰12)
물개와 바다사자 서식지로 유명한 샌디에고 라호야 해변. 이것이 태평양이구나 싶게끔 파란 바다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자적 노니는 물개들이 가득한 곳. 차림새가 불량해서 겨우 비다에 발 한 짝 담근 게 다여서 아쉽더군. 양인(!)들은 바닷물이 차갑지도 않은지 6월 말에 벌써 바다에서 헤엄치며 놀고. (샌디에고 라호야 해변 / 2022년 6월 / 아이폰12)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라는 인앤아웃. 삼시 세 끼 햄버거만 먹고 살 수도 있는 남푠과 달리 나는 빵 한 조각만 먹어도 즉시 김치가 생각나는 토종 한국인 입맛이라, “미국에 왔으니 그 유명한 인앤아웃을 먹어봐야지!” 하는 남편이 그저 신기……. 알고 보니 인앤아웃의 고향은 캘리포니아! 묵었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매장이 있지 뭔가. 매장의 인상은 소박, 깔끔. 그렇다면 버거의 맛은? 너무 소박한 모양새여서 살짝 걱정됐으나 맛있더군! 소박하고 고소한 맛이랄까. 동부의 쉐이크쉑이 지글지글 기름진 맛이라면 인앤아웃은 좀 더 단순하고 건강한 맛이더라. 버거 박사 남편 왈, 딱 필요한 재료만 들어가 군더더기 없는 맛이라고. (LA 인앤아웃 / 2022년 6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