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만에 자매들과 함께 한 1박 2일 서울 모임.
드디어 했다. 몇 년째 가자 가자 말만 무성하던 궁궐 밤나들이.
오늘의 궁궐은 정조의 자취 가득한 창경궁.
불빛 없는 궁궐을 거니노라니 기분 참 묘하더라.
먼 옛날 어느 궁인이 이 길을 울며, 웃으며 다녔겠지.
오래된 건축이 위대한 이유.
(창경궁 / 2022년 9월 / 아이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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