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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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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양식/볼거리

[영화] 2021 올해의 영화 <세 자매>

네루다 2021. 12. 31. 23:57

<세 자매>를 보며 깨달았다.
문학, 그림, 조각, 음악, 영화… 결국 모든 예술의 가치는 ‘무엇을?’을 넘어 ‘어떻게?’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결국 모든 예술가가 도달해야 할 그 곳은 자신만의 ‘어떻게?’가 구현된 세계라는 것을.

자매의 아픔과 연대라는, 이제는 흔하디 흔한 소재(주제)를 놀라운 방식으로 풀어낸 <세 자매>를, (내 맘대로) 2021년 올해의 영화로 선정합니다. 땅땅!